8일 시는 올 하반기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체 25개를 확정 발표했다.
대전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면 1년에 7명 이내의 인건비와 30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사업개발비를 지원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2년간의 재정적ㆍ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사회적기업으로 전환 되면 1년에 10명의 인건비와 사업개발비 7000만원의 예산을 3년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하반기 대전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신규지정은 36건이 접수, 15개 기업체가 선정돼 2.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재심은 16개 업체 중 10개업체가 재지정이 돼 0.6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6개 업체는 탈락했다.
현재 시가 관리하고 있는 예비사회적 기업 등은 총 75개다. 지정기관별로 살펴보면 대전형이 50개, 고용노동부가 지정관리하고 있는 18개의 사회적기업과 7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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