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2학년 김서영 선수가 최우수선수, 지도교사인 양용모 감독이 여고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이번 대회에서 서천여고는 3학년 전규미·김은혜 선수를 주축으로 2학년 김서영·임연재선수, 1학년 박주희·주찬양 선수가 출전해 안정된 팀워크와 탁월한 기량을 바탕으로 결승에서 순천전자고를 3대2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천여고는 세팍타크로팀을 창단한 이래 회장기 대회에서만 4회째 우승을 거두고 있다.
김은자 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고된 훈련을 소화해 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감독교사의 탁월한 지도력과 선수들간의 레포 형성, 학부모들의 굳은 신뢰가 팀을 우승으로 이끈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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