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학생 귀향 멘토링은 대학생 1명이 학년별로 5~10명의 소수 학생들을 매일 4시간씩 국어, 수학, 영어 교과의 학습을 지도했다.
이 학교는 멘토링 수업을 위해 6명의 대학생을 모집했는데 20여명의 대학생들이 대거 몰려 우수 멘토를 뽑을 수 있었다. 선발된 멘토들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지도할 학생들의 학년과 특성을 파악하고 미리 학습지도 계획을 세웠으며, 다양한 학습 자료와 학습지 등을 마련해 멘토링제 운영을 더욱 알차게 만들었다.
김종구 교장은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부여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이번 멘토링 효과가 높았다”고 전했다.
아산=김기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