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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손열음, 그녀의 스승 이형민, KBS FM ‘위드 피아노‘의 조재혁, 서울음대 교수 최초 외국인 교수 아비람 라이케르트 4인으로 구성된 ‘그리움 피아노 콰르텟’ |
이번 축제에서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국내 정상급 음악가 초청연주를 비롯해 대전음악계 대표 악단들이 공연을 선보인다.
젊은 현악인으로 구성된 서울스트링쿼르텟의 개막 무대를 시작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손열음 등이 참여해 한 여름밤 아름다운 실내악 향연을 펼친다.
축제 기간에 찾아오는 유명 교수진들의 마스터 클래스도 함께 진행해 대전과 중부권 음악도에게 높은 수준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진행에 앞서 예술감독 이경선을 비롯해 여러 참가 연주자들이 찾아가는 음악회로 프리뷰콘서트도 진행된다. 지역 곳곳에서 시민 모두 실내악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대전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드림 주니어오케스트라와 콘쿠오레 앙상블의 특별공연도 마련돼 있다.
어릴 때, 유학 중 만난 친구와 선후배로 구성된 콘쿠오레앙상블은 대전 원도심지역 초·중학생 54명으로 꾸려진 '주니어 드림 오케스트라'와 5일간의 합주지도와 파트연습, 개인레슨을 통해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황하연 대전예술기획 대표는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 갈 젊은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순수음악축제를 연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 프로그램 일정
서울스트링쿼르텟
SEOUL STRING QUARTET
8/13(월) 오후7:30 l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 홀
그리움 피아노 쿼르텟
G.RIUM PIANO QUARTET
8/14(화) 오후7:30 l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 홀
프라하 브라스 앙상블
PRAHA BRASS ENSEMBLE
8/15(수) 오후5:00 l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 홀
아르코스 트리오
ARCOS TRIO
8/16(목) 오후7:30 l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 홀
클래식 오딧세이
CLASSIC ODYSSEY
8/17(금) 오후7:30 l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 홀
스미닛 트리오
SHEMINITH TRIO
8/18(토) 오후5:00 l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 홀
화음챔버오케스트라
HWAUM CHAMBER ORCHESTRA
8/19(일) 오후5:00 l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 홀
앙상블 콘쿠오레 특별공연
ENSEMBLE CON CUORE &
DAEJEON JUNIOR DREAM ORCHESTRA
8/20(월) 오후7:30 l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 홀
이경선 & 브라이언수츠 듀오 리사이틀
LEE KYUNG SUN & BRIAN SUITS
8/21(화) 오후7:30 l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 홀
내일의 젊은 음악가들
LEADING GENERATION CONCERT
8/22(수) 오후7:30 l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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