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7일, 제33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녹조가) 장기간 비가 오지 않고 폭염이 지속돼 발생하는 불가피한 현상”이라면서 “그러나 국민들이 걱정을 많이 하고 있으니 건강과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잘 관리하고 정확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라”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또 장기불황 속에서 정부대책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고 있다며 관련 국무위원들을 질타했다.
이 대통령은 올림픽과 관련해서는 “48년 런던 올림픽에 처음 출전했었는데 이번에 젊은 선수들이 잘 싸워줘서 어려울때 국민에 위로가 되고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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