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2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운영 중인 KOTREX(대전무역전시관)를 인수했고, 기존 DCC(대전컨벤션센터)와 성격이 동일하고 운영주체가 같아 통합 BI(Brand identityㆍ통합이름)를 선정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을 대상으로 통합 BI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은 용역결과 발굴한 BI(안)와 대전마케팅공사 추천 등 총 6개안에 대해 지난 7월 3일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최종 선정한 3개안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3047명 가운데 EXCOREA(44%, 1332명)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STARKO(30%, 912명), POPCON(26%, 803명) 순으로 나타났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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