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대청댐 잔디광장에서 국제유스랠리 개회식과 함께 대청호오백리길 국제청소년걷기대회도 치르게 되며, 참가 청소년들의 대청호 환경선언문 채택이 있을 예정이다.
다양한 국가의 청소년들이 함께 걷는 행사를 통해 서로에 대한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마인드 형성 등 협동심과 인내력, 판단력을 향상 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대청호오백리길 21구간 답사를 통해 전세계 청소년들이 자연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을 하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깨끗한 지구' 를 만들기 위한 과제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해 각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제도와 인터넷의 긍정적 효과와 부정적인 면을 비교하고 토론해 인터넷 중독 극복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찾는 계기를 마련한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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