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종 도지사 |
한전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전력사용량이 급격히 증가됨에 따라 본사의 재난종합상황실 및 충북을 포함한 전국 14개 본부의 비상발령과 연인원 200여 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구관서 한전 충북지역본부장은 현황 보고에서 전력사용 피크발생 예상기간(8월 3~4주) 중 지정기간 수요조정, 민간 자가발전기 활용 등을 통해 최대수요전력 300~400만㎾를 절감하는 등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수요관리대책을 보고했다. 이 지사는 “한전은 전력 수요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도민들은 직장과 일상생활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절전운동에 적극 동참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청주=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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