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정은수)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지난 6일까지 폭염에 따른 119구급대 출동은 모두 5건으로 집계됐으며, 그 중 사망자가 2명 발생했다.
소방서는 당분간 이같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소방서는 폭염피해를 줄이기 위해 9대의 구급차에 얼음조끼 및 정맥주사세트 등 열손상 환자용 응급처치 물품 6종을 비치하고 신속한 출동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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