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예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달 현재까지도 폭염 관련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향후 폭염이 지속될 경우 이송환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쿨링 구급차를 운영한다는 것.
소방서 관계자는 탄산ㆍ알코올ㆍ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피하고 물은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마시며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로 연락하고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를 시원한 곳에 옮긴 후 체온을 내리는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한성희 방호구조과장은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폭염과 관련해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폭염 대처요령을 숙지해 생활속에서 꼭 지켜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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