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씨 등은 이날 갑자기 불어난 물에 교각 아래 고립됐다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분만에 구조됐다.
이날 수자원공사 물관리센터가 낮 12시께 대청댐 조정지댐의 방류량을 초당 50여㎥로 늘리면서 정씨 등이 고립됐다.
수자원공사 물관리센터 관계자는 “낮 12시께 2~3회에 걸쳐 경보방송을 실시했다”며 “소방당국으로부터 고립사고 연락을 받고 오후 4시께 방출량을 줄였다”고 말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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