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5400여만원을 들여 6일부터 본격 사업추진에 들어가 오는 9월 29일까지 시행하는 조업어장 환경개선사업은 궁리어촌계 어장 300㏊ 면적에서 이뤄진다.
군은 이번 조업어장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궁리포구 어장내의 침체어망과 어구, 폐기물, 폐어업 기자재 등 조업환경을 해치는 각종 해상폐기물 17t을 수거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이번 조업어장 환경개선사업과 함께 9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양식어장 정화사업을 추진하고,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항포구 쓰레기 수거처리사업을, 6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업중 인양된 해양폐기물 매입사업을 추진하는 등 청정한 바다환경을 지키는데 나서고 있다.
이같이 홍성군이 조업어장 환경개선사업과 함께 양식어장 정화사업, 항포구 쓰레기 수거 처리사업 등 다양한 해양환경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수산자원 회복과 어장 생산성 향상으로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어장 환경개선사업 등 해양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꾀할수 있도록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을 공급하는데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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