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화구연은 4~5세 유아 1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이달 말일까지 총 3회에 거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나는 그루터기야'라는 그림책을 이용해 손유희와 함께 율동하기, 신문지 동화 들려주기, 마술 연필로 그림 속 상상해보기 등 다채롭게 구성돼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최영란씨는 “아이가 책을 어떻게 하면 좋아하게 될까 평소 고민이 많았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가 책을 쉽게 이해하는 등 정서발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