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방송된 '나가수2'에서는 소향, 김건모, 이영현, 한영애, 국카스텐, 카이가 경합을 벌였다. 소향은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를 원곡과 전혀 다른 강렬한 카리스마로 소화해 김건모, 이영현, 한영애, 국카스텐, 카이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영현은 소찬휘의 '티어즈(Tears)', 김건모는 고(故)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한영애는 이문세의 '옛사랑', 국카스텐은 패닉의 '달팽이', 카이는 김종서의 '대답없는 너'를 불렀다.
이중 김건모와 이영현이 소향과 함께 8월의 가수전에 진출했다.
카이, 한영애, 국카스텐은 이날 하위권을 기록해 8월 고별 가수전을 준비하게 됐다.
한편, 이날 '나가수2'는 올림픽 중계방송 탓에 평소보다 4시간여 빠른 2시20분께부터 방송됐다.
B조에서는 박상민, 김연우, 서문탁, 정엽, 변집섭, 윤하가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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