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접수된 시민제안(316건)과 공무원제안(170건) 총 486건에 대해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결과 동상 4건, 장려상 2건, 노력상 15건 등 총 21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시민제안에서 동상을 받은 나종렬(40ㆍ서울 마포구) 씨는 '내 고장 자동제세동기(심장충격기ㆍAED) 설치위치 홈페이지 게재', 김하은(43ㆍ대구 수성구) 씨는 '민원담당 점자명함 필수 소지'를 각각 제안했다.
또 공군 전투기 등을 전시하는 공원으로 복원하자는 '대전 보라매공원 활성화', '대전버스 내 버스 노선도에 급행버스 환승 정류장 표시', '대전시청홈페이지에 e-태극기 플래시 구간 달기', '민원방문 예약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연구' 등의 제안이 노력상을 차지했다.
공무원 제안에서는 대전시 감사관실 황선무 주무관과 김은석 계약심사담당의 '대전시공공시설물 표준형 디자인(가로등)의 단가계약으로 예산절감'과 전영춘 자치행정담당의 '푸드 마켓 활성화를 위한 기부-Day 운영' 등이 동상으로 선정됐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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