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4일 오후 4시 대전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인구 계룡건설명예회장, 계룡건설임직원, 시 체육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스포츠 체험기구 기증식을 했다.
이날 이 명예회장이 시에 기증한 체험 기구는 수상자전거 13대, 스탠딩카누 5대, 안전구조에 사용할 수상오토바이 1대 등 총 5500여만 원 상당이다.
이번 기증에 따라 시는 갑천 수상 스포츠 체험장에 카약, 용선, 페달보트, 래프팅 보트 등 모두 6종 43대의 스포츠 기구를 확보하게 됐다.
한편, 갑천수상 스포츠 체험장에는 지난 4월 개장 후 1만 4000여명(1일 평균 250여명)의 시민이 다녀갔으며, 인근 엑스포과학공원과 한밭수목원, 대전문화예술의 전당과 어우러져 문화와 스포츠를 함께 즐기는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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