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철새도래지인 서부면 일원 지역주민들과 관계자들로 생물다양성관리사업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어 올해 추진할 사업내용및 추진방향 등에 대해 협의하며 본격적인 생물다양성관리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생물다양성관리사업은 생태보존 가치가 높은 지역인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자치단체간 생태계보존을 위한 계약을 체결,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홍성군은 올해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물다양성관리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볏집존치사업 203.2㏊, 무논조성사업 78㏊등 총 281.2㏊를 대상으로 관리계약을 통해 생물다양성관리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생물다양성관리사업 추진 일정은 이번 추진협의회 구성 발족과 함께 이달중에 사업추진방향을 결정 사업공고와 홍보에 적극 나서고 오는 9월중에 지역주민들과 관리계약을 체결, 올해 생물다양성관리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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