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봉된 한국영화 중 최고 기록이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둑들은 4일 하루 동안 1092개(상영횟수 5481회) 상영관에서 77만 760명을 더해 개봉 11일 만에 누적 620만 2850명을 기록했다. 역대 최단 기간 620만 돌파 신기록이다.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12일 만에 600만을 동원한 '괴물', 13일 만에 600만을 넘어선 '트랜스포머3' 등을 넘어선 기록이다.
절대적인 상영관수와 횟수를 바탕으로 신작들의 공세를 가볍에 넘어서며 흥행에 날개를 달았다. 1000만 돌파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분위기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2일까지 누적 관객 490만7782명을 기록했다.
하루 20만 명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고 있기 때문에 개봉 16일 만인 3일, 500만 관객을 넘어서게 된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이미 지난 주말 2008년 개봉한 '다크 나이트'의 408만7355명, 2005년 개봉한 '배트맨 비긴즈'의 92만1300명을 넘어서며 시리즈사상 최다 관객 동원의 기록을 세웠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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