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캠프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의 다양한 체험과 공동 생활을 통해 감수성을 회복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아이들은 2일 오전 9시 유성구청 마당에 모여 오전 11시 곡성 죽곡면 체험마을로 이동해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마을에 있는 피자체험학교에 들러 치즈와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하고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눠먹으며 이후 마을의 냇가에서 함께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마을 숙소에서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보내고 저녁에는 곡성 섬진강천문대를 방문해 운석과 선조의 천문관측기구를 살펴보고 직접 별을 보는 시간을 보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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