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 금강미술대전 당연직 운영위원인 김미리 편성제작국장과 사무국 사무국장 이광원 부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로 28회를 맞는 금강미술대전은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품격 높은 미술행사를 통해 참신한 신예 미술작가들을 키워내는 등용문으로 자리 잡으면서 지역문화와 한국 미술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2년 금강미술대전은 김종국 대전MBC 대표이사 사장을 대회장으로, 운영위원회 위원장에 강형구 서양화작가를 선출하고, 한국화부문에 강구철 한남대 교수, 권경태 목원대 교수, 서양화 부문에 강형구 중앙대 교수, 공성훈 성균관대 교수, 뉴미디어부문에 김정한 서울여대 교수, 심정리 홍익대 교수, 당연직 운영위원으로 윤휘식 한국수자원공사 홍보실장, 김미리 대전MBC 편성제작국장, 사무국장에 이광원 대전MBC 부국장을 선출했다.
공모분야는 한국화, 서양화(수채화, 판화 포함), 뉴미디어 부문이고, 전국공모전 1차 작품 사진 접수는 10월 4일과 5일이다. 작품 전시는 전국공모전 입상작과 초대전으로 11월 16일부터 28일까지 중구문화원 전시실과 대전MBC 1층 갤러리M에서 화려한 미술인의 행사로 펼쳐진다.
이광원 부국장은 “금강미술대전은 과학의 중심도시 명성에 걸맞게 새로운 미술 경향인 뉴미디어 부문을 신설해 새로운 작가들의 발표의 장을 마련하고, 첨단 영상미술 영역까지도 함께 포함하는 미래지향적인 미술인의 축제로 거듭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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