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구마모토현의 역사 왜곡 부교재 채택에 대한 항의의 일환이다.
일본 도쿄대학을 거쳐 고려대에서 정치학 박사를 받고 2003년 한국으로 귀화한 호사카 유지(세종대학교 독도종합연구소 소장)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호사카 교수는 독도의 한국 영유권에 대한 역사적ㆍ국제법적 사실 입증으로 일본 외무성의 입장을 전면 반박하는 등 독도의 진실을 알리려 노력한 인물로 이번 강연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일본의 역사 왜곡 교과서를 역사적 사실에 비춰 분석하고 반박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일본 왜곡 교과서의 문제점과 독도에 대한 바른 역사인식을 내부직원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우 기자 jab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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