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6일 간 대전 일원에서 '2012 대전 자매ㆍ우호도시 청소년축구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 행사에는 대전시와 자매ㆍ우호 관계를 맺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더반,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중국 지난, 일본 삿포로 등 4개 시가 참여한다.
이번 대회에는 대전시에서 유성중학교 축구팀이 대전대표로 참가하며, 선수단별 20명 규모로 총 100명의 선수단이 자웅을 겨룬다.
경기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5개팀 풀리그로 운영하며, 우승과 준우승, 3위, 페어플레이상, MVP 등의 시상을 한다.
시 체육회는 축구 경기와 별도로 시청 방문, 전통탈 만들기, 한복체험, 한국민속촌 관광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해 대전과 대한민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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