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염창선 부군수 주재로 실ㆍ과ㆍ사업소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이전(내포)신도시 행정관리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도청이전의 차질없는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은 내포신도시 이주자들의 본격 입주와 도청이전을 앞두고 효율적인 행정관리 방안과 행정서비스 제공 대책을 강구하면서 친절한 범군민 손님맞이 준비로 홍성군의 이미지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홍성군은 염창선 부군수를 총괄단장으로 행정관리팀, 행정서비스팀, 손님맞이 준비팀 등 3개분야에 걸쳐 부문별 TF팀을 구성, 도청이전이 차질없이 추진돼 이주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구체적 실천대책은 내포신도시 기반시설 행정관리대책 9종 14개 과제에 초기생활권 행정서비스 제공에 4종 4개과제, 범군민 손님맞이 준비에 5종 7개과제등 3개분야에 18종 26개 과제를 중점추진과제로 선정, 적극 추진키로 했다.
행정관리대책으로는 향후 내포신도시 유지관리계획 수립을 비롯해 홍성ㆍ예산군 양군의 자치법규 정비, 신청사 주소표기, 초.중학교 학군조정, 대중교통대책, 상하수도 요금관리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행정서비스대책은 홍성가이드북 발간, 보육시설 확보대책, 생활민원 해소 지원, 물가관리대책, 의식개혁 운동 전개, 환영분위기 조성, 가로환경 개선, 위생 친절교육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내포신도시에 도청이 이전하고 이주민들이 안정적을 정착할때까지 정기적인 추진대책 보고회를 개최 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도청이전을 효율적으로 지원해 내포신도시와 연계한 지역발전의 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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