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폭염에 가장 취약한 계층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으로 경제적으로 누군가 돌봐 줄 사람도 없고 질병과 장애로 거동까지 불편해 시원한 곳으로 대피하기 어려워 폭염으로 노인과 장애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서산경찰서는 독거노인, 중증장애인을 방문해 건강상태 및 안전을 확인하고 폭염피해 예방법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고 핫라인 연결로 위급상황에 쉽게 연락할 수 있는 신고체계를 구축한다.
서산경찰서는 상반기부터 노인ㆍ장애인 안전확보 및 권익증진을 위한 종합치안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한달우 서장은 “앞으로 장애인이나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대책은 특별한 봉사가 아닌 당연히 보호받아야할 권리가 사회적 약자라는 이유로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장애인 보호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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