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26일까지를 '여름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피서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ㆍ처리해 피서객들이 편안하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용현계곡, 해미읍성, 간월도, 팔봉산 등 주요관광지를 비롯해 벌천포 해수욕장, 주요 낚시터 등에 재활용품 분리수거함과 음식물쓰레기 분리 수거통 설치를 완료했다.
또 주요 피서지의 쓰레기 수거주기를 1일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쓰레기 관리 상황실 운영으로 피서지 적체쓰레기 처리 및 신고접수에 적극 대처한다.
이밖에 CCTV 단속시스템 운영과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피서지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단속하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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