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는 본격적인 방학기간을 맞아 해수욕장 주변을 배회하는 가출 청소년들이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거리상담을 실시하고, 해수욕장 주변 이성혼숙 및 청소년의 흡연, 음주 등 비행예방을 위한 범죄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 한달우 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쉽게 탈선할 수 있는 여름휴가철인만큼 유해환경을 미리 차단하고 예방활동에 주력해야한다”며 “경찰 뿐 아니라 학교, 민간단체 등 어른들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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