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인 관광객들이 공주시 한옥마을에서 다도체험을 하고 있다. |
시에 따르면 한옥마을 숙박체험과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접목한 새로운 관광 상품을 마련,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실제 지난달 16일부터 17일까지 25명, 30일부터 31일까지 30명의 일본인 관광객들이 공주시를 방문, 무령왕릉과 공산성을 둘러보고 한옥마을숙박에 이어 다도체험, 백제복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1박 2일씩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또, 9월도 90여명의 일본인 관광객 방문이 예약되어 있고, 29일부터 10월 7일까지 열리는 백제문화제에도 많은 일본인 관광객이 공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공주시의 일본인 관광객 유치가 활기를 띠고 있다.
일본 관광객들의 공주시 방문 급증은 관광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통역과 관광안내를 맡는 문화관광 해설사의 교육과 운영에 만전을 기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다양한 백제문화 체험상품 개발 및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관광 공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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