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봉사단 45명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교육캠프는 고대농협(고대초 86명), 대호지농협(조금초 60명), 천안 농협(미죽초 56명) 등 3개 지역 200여명이 참여해 영어게임, 과학실험 등 체험과 흥미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교육캠프는 사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농번기에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에게 학습동기 부여를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의 주체로서 생활 수 있도록 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승한 본부장은 “도농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장학금 지원 및 농촌지역출신 도시유학생들을 위한 농협장학관 제공 등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하고 있다”며 “농촌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가치 있는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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