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시도별로는 부산이 106.5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고, 대구와 충남(각각 106.4), 대전과 서울, 전북(각각 106.1), 충북(106), 경북과 울산(105.9) 등이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충청권 3개 시ㆍ도는 전국 상위권을 형성했다.
충남의 작년 동월 대비 물가상승률은 1.9p로, 서울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품목별로는 농산물(8.4p)과 집세(5.5p), 섬유제품(5.2p), 개인서비스(2.2%p) 등에서 올랐고, 축산물(8.8%p)과 공공서비스(1p) 등이 내렸다.
대전과 충북의 물가상승률은 의류 및 신발, 가정용품, 가사서비스, 주택, 수도,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등의 상승에 힘입어 작년 동월 대비 각각 1.2p, 1.3p 올랐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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