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본부는 1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산지유통 1520 프로젝트' 최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됐다. 이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산지유통 종합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산지유통 1520 프로젝트'는 농협중앙회가 2015년까지 공선출하회 2000개소를 육성하고 연합마케팅사업 판매물량 2조원 달성, 품목광역 연합 사업단 20개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남농협은 극심한 가뭄과 한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보다 621억원(약 52%)으로 성장했다.
또 농협과 조합원이 출하계약을 맺고 농산물을 공동선별ㆍ계산하는 '공선출하회' 공동판매 실적 역시 899억원(26.7%)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임승한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충남도의 '3농 혁신'과 함께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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