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프리젠테이션 대회서 '마라나타'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
이들은 아세아신학대학 최벼리, 박시온씨와 '마라나타'란 팀을 이뤄 지난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된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2012 대한민국 프레젠테이션대회'에서 대학부 대상과 함께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서류 전형을 거쳐 선발된 40개 팀이 겨룬 예선을 거쳐, 12개팀이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치른 본선과 결선에서 마라나타 팀은 서울대, 경희대 등 쟁쟁한 팀을 제치고 대상을 차지했다.
'2050시대의 레저 문화방향'을 주제로 치러진 결선에서 마라나타팀은 대학생으로서 자신들이 겪고 있는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효영씨는 “2박 3일의 본선 일정이 버거웠지만 팀원 모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끝에 대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상금 가운데 10%를 좋은 곳에 쓰기로 했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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