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에 따르면 독립운동가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로 유명한 원북면 반계리 일원에 교육과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보훈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하려는 보훈공원에는 이종일 선생의 동상과 함께 잔디공원이 있지만 총 2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새롭게 보훈공원으로 꾸며 주민들의 쉼터로 조성할 방침이다.
태안군은 지난해 2월 사업계획을 수립 완료하고 같은해 9월 육ㆍ해ㆍ공군으로 부터 전쟁기념물 대여 협의를 거쳤으며 올 2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이달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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