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한 부분은 한꺼번에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경우를 대비한 교통 대책과 편의시설 대책, 폭서 대책 등이다.
시는 편의시설 대책으로 화장실 2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5개소의 화장실 운영으로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관광안내소 내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안내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며,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마실 물 3000병을 제공 받아 물과 부채 등을 안내소에 비치하고, 일사병이나 탈수 증세 등에 대비한 응급 의료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당진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교통 통제와 안내를 실시하고 임시주차장 2곳을 마련해 250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임시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당진=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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