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환 당진시장 |
이 시장은 시승격 원년을 맞아 도시정비, 도로망개설 등 도시 인프라시설에 따른 정부의 국비 투입이 필요함에 따라 2013년도 정부예산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직접 방문해 국토해양예산과, 고용환경예산과, 교육과학예산과, 지역예산과 등을 찾아 50만 자족특례도시 조성에 필요한 SOC 등 주요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예산지원을 요청한 주요사업은 ▲당진항 서부두 진입도로 건설 ▲송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국지도 70호선 도로 확ㆍ포장 ▲당진역천 생태하천 조성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송산2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 등이다. 또한 ▲삽교천하수처리시설 시설 ▲원예작물 브랜드 육성 ▲연안바다 목장조성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 사업 ▲당진어시장 재건축 ▲충남대학교 제2병원 ▲삼선산 수목원조성 ▲삽교호 서해안권 광역개발사업 등도 요청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정부예산 확보와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에 매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해 확보된 예산으로 당진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의 2013년도 정부예산과 국ㆍ도비 확보 계획액은 올 확보액인 5067억원보다 13.2% 증가된 5737억원이다.
당진=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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