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는 1일 읍ㆍ면지역 마을별 자율적 방역활동으로 축사 등 방역 취약지역 4658곳에 대한 1차 일제 소득을 실시하고 다음달 10일까지 3차에 걸쳐 추가로 소독을 실시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지난달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어린이집, 학교, 복지시설에 대한 예방 홍보 활동 강화와 환자 발생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병ㆍ의원 1일 모티터링을 실시, 예방과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올 방역을 기존에 실시하던 연막소독과 물을 이용한 친환경 연무소독을 병행,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사람과 환경까지 고려한 친환경 연무방역을 확대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연무소독은 용매로 물을 사용해 경제적이고 효과적이며 기름으로 인한 오염이 없어 친환경적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모기 등 해충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새벽과 해질 무렵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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