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과 1기 졸업생들은 지난 4월 졸업후 처음으로 모교를 방문하는 홈커밍데이를 실시한 후 변화된 모교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아 한의학과와 후배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모금에 들어갔고 이번에 기탁하게 된 것이다.
대학 관계자는 “후배에 대한 선배들의 사랑과 모교 발전을 기원하는 훈훈한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한의학과의 후배 기수는 물론 타학과에서도 장학금 기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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