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중 하키팀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평택하키장에서 열린 '제2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중고하키대회'에서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문정중은 예선 1차전에서 경북 안강중을 6-0으로 완승한 뒤 준결승전에서 충남 아산중을 만나 2-2 무승부에서 패널티스트록(PS)까지 가는 접전 끝에 3-0으로 승리했다.
30일 진행된 결승전에서 문정중은 충북 제천중을 맞아 치열한 승부 끝에 3-2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문정중 정성호 하키팀 감독은 “우승을 차지한 것은 선수들의 강인한 정신력과 조직력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면서 “앞으로도 문정중 하키팀을 성원해주고,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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