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대전ㆍ충청 현충시설에 '유관순 열사 기념관'

순국자추모각ㆍ기념공원 등 갖춰

▲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탑원리에 위치한 유관순 열사 기념관. 열사의 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2003년 4월 1일 개관했다.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신영교)은 8월의 대전ㆍ충청 대표 현충시설로 천안에 소재한 '유관순 열사 기념관'을 선정했다.

유관순 열사기념관은 유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2003년 4월 조성됐다.

기념관은 면적 1만5397㎡규모로 초혼묘, 동상 및 순국자추모각, 기념공원 등을 갖추고 있다.

보훈청 관계자는 “유관순 열사의 일대기를 각종 기록물과 체험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곳”이라며 “일제의 잔악성과 열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