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여자 유도 52㎏급의 안금애(32)가 계순희 이후 16년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남자 역도 56㎏의 엄윤철(21)도 같은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북한의 금메달 행진은 31일에도 계속됐다. 이번에도 남자 역도의 김은국(24)이었다. 62㎏급에 출전한 김은국은 인상 153㎏, 용상 174㎏, 합계 324㎏를 들어올리며 12년만에 세계기록을 깨뜨렸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