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몽골 등 7개국 다문화 가족 15가정 50명이 참가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우리 농산물과 먹거리에 대해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족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실시했다.
체험학습 시설인 농촌그린스쿨과 무무빌리지에서 농사체험, 목장체험, 전통농가 생활체험 등의 행사에 참여한 주부들은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하다”며 입을 모았다.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한용석 본부장은 “급증하는 대전 관내 농촌지역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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