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2940명의 다문화 가정 학생과 일반가정 학생 모두 글로벌 시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 기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학교와 학생 수련시설에서 오는 24일까지 3~5일간 열리는 다문화 캠프를 통해 글로벌 시대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체험을 한다.
초등학교 97교, 중학교 21교에서는 다문화 가정 학생 지원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공주교대와 공주대가 교과부 지정을 받아 대학생들을 선정하고, 도교육청이 배치해 다문화 가정 학생과 1대 1로 한국어 지도, 학력향상과 정서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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