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대전ㆍ충청 지역경제의 원동력인 산업단지 중소기업의 디자인을 지원하는 '디자인119지원단'을 운영하고 2012 산업단지 중소기업 디자인 컨설팅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지원 내용은 디자인 문제점 진단과 새로운 방향 및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디자인개발자문단을 통해 구체적인 실무와 마케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그룹의 개발자문 등이다.
지원 범위는 제품디자인, 시각디자인, 현장컨설팅, 디자인교육 등 4개 분야며 특히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자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청제품의 제품디자인을 비롯 CI, BI 및 포장디자인 등에 관한 사례조사 분석 및 컨셉트 설정과 디자인개발 방향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이뤄진다.
또 지원 대상은 대전ㆍ충청권 산업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디자인개발 경험이 부족하거나 디자이너 1인 이하의 중소기업, 자체 디자인 개발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등이다.
'디자인119지원단'은 1일부터 2013년 3월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대상업체를 선정, 디자인컨설팅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
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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