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ㆍ충남본부가 지난달 10일부터 23일까지 지역 업체 519곳을 대상으로 우편과 전화조사를 한 결과, 자금사정전망BSI는 제조업이 7월 95에서 8월 94로 전월보다 각각 1p, 2p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외부자금수요전망BSI는 제조업(7월 109→8월 109)이 전월과 동일, 비제조업(109→110)은 매출감소 등으로 전월보다 1p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8월 자금조달사정전망BSI는 제조업(7월 99→8월 93)은 내부자금조달 감소 및 담보여력 감소 등으로 전월보다 6p, 비제조업(7월 91→7월 89)은 내부자금조달 감소 등으로 전월보다 2p 하락할 것으로 조사됐다. 7월 대전ㆍ충남지역 기업들의 내부자금 의존도는 81.5%로 전월보다 0.6%p 하락했다. 외부자금 의존도는 18.5%로 전월보다 0.6%p 상승했다.
은행권 차입비중(15.9%)은 전월보다 0.9%p 상승한 반면 비은행권 차입비중(0.5%)은 전월보다 0.2%p 하락했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