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외교 5대 방향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가치 수렴과 새로운 협력 파트너 발굴 ▲저개발 지역 교류단체 지원을 통한 상생 및 협력 강화 ▲교류단체 지도자의 다자간 협력네트워크 구축 ▲3농혁신 등 도 역점시책 벤치마킹 및 연구 ▲글로벌 인적네트워크 기반구축 및 민간 국제교류 참여 등이다.
이에 따라 도는 중국과 일본 위주에서 벗어나 아프리카 및 중동지역 등으로 확대 다변화해 기업의 신흥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충할 방침이다.
특히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성장한 국제적 위상에 맞게 저개발 지역 교류단체의 농업전문가ㆍ공무원 초청연수, 컴퓨터ㆍ구급차ㆍ의료지원 등의 외교 수행으로 책임과 행동의 실천외교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역내 국가 간 역사 인식, 환경ㆍ보건 문제, 지속성장 등 공통관심 과제에 대한 협의채널을 조성해 지방정부 지도자 간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설정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남궁영 도 경제통상실장은 “도의 5대 지방외교 방향 정립을 통해 지방이 국제교류의 자발적인 주체가 돼 지역민의 이익을 위한 생활외교 수행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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