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광덕면 오영헌씨의 농지 2500㎡에 덕과 관수시설을 갖춰 여주 2500 포기를 재배해 한창 수확중이다. 여주는 10㎏에 6만원씩 거래되고 있다.
여주는 껍질에 혹 같은 돌기로 덮여있는 타원형 모양의 식용식물 열매로 식물인슐린과 같은 특수성분이 들어 있어 당뇨병에 대한 효과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천안농기센터 관계자는 “국내 여주는 90%이상 1~2차 가공을 거쳐 유통돼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신소득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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