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다음달 4일 성남면 용연리 3만4000㎡에 대공연장 1642석, 소공연장 443석, 미술관, 시립예술단연습실, 야외공연장등을 갖춘 천안 예술의전당을 개관한다고 31일 밝혔다.
개관작으로는 다음달 4일 개관식에 이어 7일부터 9일까지 '광화문연가'가 첫 무대를 장식하고 이어 장사익 소리판(21일)이 오른다.
이어 10월에는 리쌍콘서트(6~7일), 시립교향악단 정기공연(18일), 이루마(21일), 뮤지컬 시카코(12~14) 등이 예정돼 있다.
11월에는 기획공연 비밥, 시립국악단개관공연, 김건모 콘서트, 이문세 붉은노을, 오페라 라보엠, 스토리텔링 매직쇼, 시립무용단 공연 등이, 12월에는 뮤지컬 지킬앤 하이드, 세시봉, 파리나무 십자가, 연극 친정엄마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대공연장 대관예약이 끝나고 전국에서 대관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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