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재단은 지난 달 25일 학계, 관련 단체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전국에서 출품된 81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19개의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에는 충주를 대표하는 과일인 사과를 형상화해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념품을 출품한 안순옥(충남 계룡)씨의 '사과향기'가 선정됐다.
또 금상에는 '나전 휴대용 생활용품'(주병남·서울 용산), '사과합'(석승현·충북 음성), 'Go'(양보람·인천 남구)가 선정됐고, 은상에는 '머니클립'(정윤교·경기 수원)외 4개 작품이, 동상에는 '2인 반상기'(이준우·충북 충주)외 9개 작품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전 입상자에게 대상 3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80만원, 동상 50만원 등 총 15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입상작에 대해서 기념품의 관광상품화를 위한 구매활동 및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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