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자 제작을 위해 교육청은 현장 진학 지도 담당교사로 구성된 진로진학 TF팀을 구성해 올해 수능 출제 경향에 맞춘 수능 대비 학습 전략과 수시 전형 지원 전략을 집중 연구하도록 했다.
학습 전략서는 수능 출제 경향의 방향타가 될 6월 모의평가 결과를 영역별로 문항별로 자세히 분석하고, 이에 대비해 학생들이 자신의 성취 수준에 맞는 학습법을 선택 활용할 수 있도록 수준별 학습 전략을 제시했다.
또 6월 모의평가 문항과 EBS 방송 교재 연계 학습 요소를 분석ㆍ제시해 수험생들이 EBS 방송 교재 활용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했다.
전략의 핵심 요소는 교과마다 학생들이 성취하기를 기대하는 기본 학습 요소와 관련된 개념과 원리를 확실하게 이해하고 이를 적용하는 능력을 갖출 것을 강조하고 있다.
성공적으로 수능을 치러낸 선배들의 생생한 체험담도 수록해 수능에 임박한 수험생들의 마음가짐, 생활 태도까지 다시 한 번 추스를 수 있도록 했다.
수시 지원 전략서의 경우 수시 모집의 특징과 전반적인 지원 전략을 기저로 지역별, 주요 계열별 지원 전략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2013학년도 전형에서는 수시에 6회까지만 응시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지원 전략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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