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 |
이 대통령은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리스트를 비롯해 지도자 및 협회장과 남자 유도 66kg급 동메달리스트 조준호 선수 및 지도자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올림픽 7연패를 달성한 여자 양궁 선수들에게 “이번 우승으로 한국 여자양궁은 올림픽 7연패라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세웠다. 세계 각국의 치열한 도전 속에서 단 한 차례도 타이틀을 놓치지 않았다는 것은 참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전통과 저력의 대한민국 양궁을 세계인에게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격려했다.
판정 번복으로 금메달 획득의 기회를 놓친 조준호 선수에게는 “판정 번복이라는 안타까운 시련을 딛고 일궈낸 의미 있는 성과”라고 전제한 후 “조준호 선수가 보여준 강인한 정신력과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국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줬다”고 격려했다.
서울=박기성 기자 happy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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