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는 1930년 헤이그협정을 모체로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금융기구로서 선진국 중앙은행간 정책협력을 주요기능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55개 중앙은행이 회원은행으로 참여하고 있다.
BIS는 회원은행간 금융협력을 증진하고 국제통화 및 금융시장의 안정을 도모하며 국제금융거래의 편의제공, 국제결제업무와 관련한 수탁자 및 대리인으로서의 역할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다. BIS의 조직은 의사결정기구인 총회 및 이사회와 집행기구인 사무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제통화협력센터의 역할 수행을 위해 총재회의, 특별회의, 각종 산하 위원회 회의 등을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지역과 아메라카지역 중앙은행과의 관계를 증진하기 위하여 홍콩 및 멕시코시티에 지역사무소를 개설하였다. 한국은행은 1975년 연차총회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석한 이래 국제통화협력을 위해 노력한 결과 1997년 1월 14일 정식회원으로 가입하였다.
한국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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